오비맥주는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와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한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기밀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하이트진로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스트링 백팩을 제작, 친환경행보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청정라거 테라의 친환경 활동인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한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교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 재학생들에게 환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캔버스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인 얼킨(ULKIN)과 협업해 굿즈를 제작, 판매했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폐자원을 수거한 대학교에 새로운 캔버스를 기증하는 환원 사업으로 사용됐다.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응원단과 함께 대학가에서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직접 수거하고,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을 통해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굿즈는 최근 데일리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높은 스트링 백팩 형태로 제작돼 높은 완성도와 함께 각각의 디자인이 모두 달라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 친환경 로고와 수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택을 부착해 친환경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업사이
하이트진로는 장애인 및 어르신의 이동 편의성을 위한 이동차량 12대를 전달했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2015년 시작해 9년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사회복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동 차량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일반 차량 11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1대를 포함해 총 12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지난해 대비 2대 늘어난 것으로 올해까지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서울, 경기, 부산, 광주지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영상심사를 거쳐 최종 이동차량 지원기관 12곳을 선정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작은 활동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주변 이웃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보해복분자주’가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K-주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보해 복분자주의 동남아 수출액은 2020년 29만달러에서 지난해 46만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약 60% 증가했다. 보해 복분자주는 ‘가랑비에 옷 젖듯’ 동남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채널에 제품이 노출되며 입소문을 탔고 지속적으로 수출액을 늘리며 동남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소주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 주류 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확대한 것이다. 보해 복분자주의 인기는 동남아 국가별 수출액 증가세를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싱가포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도수가 낮은 과일소주의 수요가 높은 ‘저도주 주류문화’를 가지고 있다. 보해 복분자주는 14도로 비교적 높은 도수임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2020년 2만 달러에서 작년 10만 달러로 약 5배 급증했다. 하이볼, 칵테일 등 복분자주를 다른 음료와 섞어 마시는 음용법이 미디어에 트렌디한 방식으로 소개되며 현지에서 반응을 얻기 시작한 것이다. 보해양조는 최근 싱가포르 클락키 지역 식당에 복분자주 하이볼을 판매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에 수
하이트진로는 내년 100주년을 맞아 국내 100년 기업 최초로 100주년 기념 은화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념 은화에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시작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상징이자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리티지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100주년의 정통성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1924년에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하는 하이트진로의 공식 창립일을 기념해 1천924개만을 제작, 희소가치를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주류 기업 최초로 100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10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주년의 시작을 기념 은화에 담았다”며 “100년 기업의 헤리티지를 활용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원가율 1.2%p↓ 영업이익률 3.7%p ↑ 오비맥주 "환율 불안 속 원부자재·물류비 상승"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오비맥주의 원가 압박에 따른 출고가 인상 주장은 타당성이 없다"며 가격인상 철회를 촉구했다. 맥주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과 호프(홉)의 가격이 하락해 원가 압박이 미미한 데다 매출원가율은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3.7%p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23일 성명에서 “오비맥주 손익현황과 원가 분석 결과, 영업이익률 23.2%로 동종 업계 대비 3배 이상 실적에도 무리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맥주의 원재료인 국내산 맥주맥의 가격은 1㎏ 기준 지난해 평균 988.22원으로 2021년 평균 1천36.80원 대비 4.7% 하락했다. 또 다른 원재료인 호프(홉) 역시 한국무역협회 자료 분석 결과, 2021년 단가 평균 대비 지난해 단가 평균 가격이 7.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부터 호프 가격이 전월 대비 50.4%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호프의 가격이 당분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맥주의 주 원재료로 인한 원가 압박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는 주
하이트진로는 라이프디자인 펀딩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지속한다는 취지다. 두꺼비 캐릭터는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 소주의 모델로, 귀엽고 앙증맞은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며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여는 등 다양한 굿즈들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는 핑크 두꺼비도 새롭게 선보이며 컬래버레이션 상품들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으나,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두꺼비 캐릭터 IP(지적 재산권)를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하고, 와디즈를 통해 펀딩 및 후속 유통을 진행한다.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두꺼비 캐릭터 활용 아이템 펀딩의 누적 모집금액은 현재까지 13억5천만원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공 펀딩 제품 ‘진로 디스펜서’는 지난해 4월 펀딩 금액 5억1천만원을 달성한데 이어 현재까지 총 1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두꺼비 캐릭터로 개발한 진로 미니 술장고, 코르크 미니 스피커, 블루투스 마이크 등 다양한
금복주는 새롭게 리뉴얼한 참소주의 광고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찬원은 트로트 열풍을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맹활약 중이다. 금복주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대구 출신인 이찬원 씨가 새로워진 참소주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오랜 준비 끝에 '이찬원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이찬원의 다정다감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다채로운 매력이 '식물성 원료'로 더 산뜻하고, '듀얼 여과 공법'으로 더 깔끔해진 참소주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대 미스터트롯 미(美)를 수상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공연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찬원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활동 외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이찬원은 “대학 시절부터 많이 마시고 함께 즐겼던 참소주의 모델에 선정이 돼 감회가 새롭고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새롭게 리뉴얼 된 참소주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역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멘 바이 흐베흐디’의 화이트 와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멘 바이 흐베흐디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의 상세르에 22헥타르(약 6만7천평) 규모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총 4개의 토양 종류에 포도나무가 식재돼 있고, 유기농 방식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또한 와이너리 주변의 생물다양성 보존,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 에너지 사용 감축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농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화이트 와인 3종은 △상세르 레 몽 담네 △상세르 쉔 막샹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다. 상세르 레 몽 담네는 이회암 토양으로 최고급 포도원이라 불리는 레 몽 담네에서 태어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옅은 노란 빛을 띠며 레몬,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이다. 상세르 쉔 막샹은 석회암질 토양에서 재배되는 포도를 사용해 제조한 싱글 빈야드 와인이다. 오크 향과 아로마 꽃 향기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밝은 색을 띠며, 5~10년의 숙성 잠재력을 지닌다. 상세르 라 메르씨-디유는
오비맥주는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외식업 전문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오비 외식업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비 외식업클래스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다양한 외식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온라인 영상 교육과 1 대 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F&B 전문 교육컨설팅 기업 ‘인사이트플랫폼’과 함께 했다. 온라인 교육은 외식업 소상공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다.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노무·세무·회계 등 식당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외식업 트렌드, 푸드테크까지 총망라한 교육과정으로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외식업 전문가가 업주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맞춤형 1 대 1 컨설팅도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메뉴 개발,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SNS 마케팅, 주방 동선 개선 등 각 니즈에 맞는 전문가들이 방문해 코칭 서비스를
오비맥주가 지난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가운데,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맥주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17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의 상승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을 이유로 카스, 한맥 등의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했다. 다만 오비맥주는 가정용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카스 500㎖ 캔 제품 가격은 종전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카스 병맥주 등의 출고가가 평균 6.9% 인상됐지만, 치킨집이나 생맥주집에서 많이 팔리는 생맥주통(KEG) 가격은 두자릿수 이상 출고가가 급등했다. 서울시내 한 도매사업자의 인상된 맥주가격표에 따르면, 카스 후레쉬 20리터 생맥주 한통의 출고가는 종전보다 7천원 가까이(19.9%) 올랐다. 이처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가 가격을 인상하자 업계에서는 인상 흐름이 다른 제조사로 옮겨갈지 주목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아직까지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연내에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말이나 다음달초를 맥주 출고가 인상
하이트진로는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소주 세계화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생산공장 건립을 첫 추진한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베트남 소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사업자와 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지난 13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황정호 법인장, 응웬 띠엔 타인 상임부서기장, 응웬 칵 턴 타이빈성장, 부이 테 롱 그린아이파크 산업단지 총괄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 인프라 전대차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달 글로벌 소주시장 확대를 위한 해외 생산 및 판매의 헤드쿼터 구축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첫 사업으로 베트남 타이빈성에 소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하이트진로싱가포르는 해외 공장 건립 추진배경으로 △해외 소주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원가 경쟁력 △현지 브랜드 및 제품 출시 가능성 등을 꼽았다. 최근 6년간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은 연 평균 약 15%씩 증가하고 있다.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향후 10년 후에는 지난해 대비 해외 소주 판매량이 약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비맥주는 다양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한달간 ‘2023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의 달’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각기 다른 배경과 특성을 지닌 구성원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성과 포용성(D&I)의 달’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누구나 공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는 ‘형평성’을 더해 ‘2023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하 DEI)의 달’을 기획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일터에서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서로를 인정하는 포용 문화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오비맥주 ‘2023 DEI의 달’은 10월31일까지 △명사 특강 △DEI 고민상담소 △하모니 캔버스 등 다양성과 포용성, 형평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명사 특강에서는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마음 충전 기술과 사회적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멘탈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LG그룹 최초의 여성 CEO로서 ‘일 잘하는 여성이 절대 포기하지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가을을 맞아 테라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시 후 누적 판매 41억병을 돌파한 테라 맥주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병과 캔, 페트 전 제품의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훨씬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테라의 아이덴티티인 방패형 라벨과 삼각형 심벌, 로고 폰트를 더욱 심플하게 표현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라벨 면적을 기존 대비 10% 확대하고 최적의 비율로 로고를 적용했다. 테라의 상징인 삼각형의 크기도 키우고, 상단을 열어 개방감을 강화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또한 다크 그린 컬러를 적용, 시원 상쾌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해 로고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하이트진로는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테라 히든 럭키 라벨을 한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영화, 게임, 제품 등에 메시지를 숨겨 놓는 이스터에그(Easter egg)를 참고해 고안했으며, 테라의 차별점 중 하나인 ‘호주산 맥아 100%’에서 착안해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자 행운, 부, 평화를 상징하는 ‘캥거루’를 병맥주 라벨 속에 숨겨 놓았다. 테라 히든
"국세청 주류가격명령제 폐지로 제조사들 언제든 술값 올릴 수 있어" “제 거래처가 500여곳 정도 되는데 거래처별로 소주와 맥주의 공급가격이 다 다르다. 도매사업자별로 공급단가가 다르고 거래처별로도 다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초 수도권의 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4곳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을 두고 ‘소주⋅맥주 가격 담합 의혹’이 제기되자, 경기지역 A도매사업자는 이같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종합주류도매업계(종도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 6~8일 서울⋅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정위는 협회 측의 거래질서 운영규정 등을 집중 들여다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정위 조사를 정부의 술값 상승 억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올초부터 소주, 맥주 등 술값 인상 조짐이 심상치 않자 국세청까지 나서 도⋅소매 거래 때 허용되는 구체적인 할인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거들었으며, 지난 7월 ‘소매점, 음식점 등 주류 소매업자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류를 구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할인해 판매할 수 있다’는 기준을 내놨다. 기획재정부 또한 지난 7월 발표한 정부 세법개정안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