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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경제/기업

오비맥주,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위한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패밀리토크’ 캠페인부터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까지.. 전 세대∙지역 아우르는 양한 방식으로 건전음주 캠페인 실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는 자신의 음주량을 넘어선 과음과 잘못된 음주습관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자칫 경제적∙사회적으로도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상위에 오를 만큼 우리나라는 술 소비량이 많고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인한 음주 폐해의 위험이 높은 국가로도 알려져 있다. 국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는 수도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연간 약 7000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한편, 음주에 의한 폭력사건은 연간 100만 건이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개개인의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과 함께 사회∙문화적으로도 올바른 음주를 위한 환경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주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미성년자 음주와 음주운전 등 무분별한 음주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책임감 있는 음주소비와 건전한 음주문화 정책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4년부터 매년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에 맞춰 서울과 광주시 등 전국 주요 상권에서 건전음주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세계 최대 맥주기업인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제정한 날로, AB인베브 임직원뿐 아니라 칼스버그, 하이네켄 등 전 세계 주요 맥주 대기업들과 함께 71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표적인 건전음주 캠페인 중 하나다.

 

지난해에는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전국대리기사협회 등과 서울 강남역 일대 유흥 밀집 지역을 돌며 주류 판매업소 종사자와 소비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을 주제로 대대적인 건전음주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술 마시고 차 달리면, 당신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등의 음주운전 경고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책임 있는 음주를 당부했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수능시험일 저녁에 전국 주요 상권에서 ‘청소년 음주 No!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서울 강남구 일대 수능시험장 부근에서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금주 서약을 다짐하는 SNS 인증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수험생들 스스로 SNS 인증을 통해 금주를 다짐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또래 수험생들에게 금주 메시지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청소년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금주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비맥주는2015년부터는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통해 청소년 음주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패밀리토크’ 연극 캠페인을 도입, 전국 순회 공연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로 부모의 무관심이나 가족과의 갈등 때문에 술을 마신다고 판단해 가족 간의 대화가 늘어날수록 청소년 음주도 줄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이를 위해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연극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매개체로 도입해 가족 소통을 주제로 새로운 건전음주 캠페인을 기획했다. 부모와 자녀가 일상에서 겪는 불통의 상황들을 생활밀착형 이야기로 구성, 가족간의 대화 ’패밀리토크’를 통해 청소년 음주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 전개와 핵심적인 대화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의 일환으로, 우선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회사 임직원들이 일선 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단속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올해 1월에는 위험한 단속 현장에서 음주운전의 폐해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표창을 제정, 공로자 1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 소비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여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실현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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