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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한화, 협력사 경영성과 창출 돕는다

최양수 대표이사 우수협력사 찾아 현장 애로사항 등 꼼꼼히 챙겨

㈜한화가 협력사를 찾아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공정개선 활동을 독려하는 등 상생 경영활동에 나섰다.

 

최양수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제일정밀㈜(대표 김흥곤)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제일정밀㈜은 협력사 정기평가에서 납기, 품질,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한화가 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성화봉의 외관부 제작 협력사이기도 하다.
 
특히, 제일정밀㈜은 우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화가 시행중인‘협력사 공정개선 프로그램’의 대상회사로도 선정돼 품질 및 공정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지원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를 방문해 취약부분을 상담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협력사의 각종 경영성과 창출을 돕는 활동이다.
 
이의 일환으로, 제일정밀㈜에는 금속관 전용세척기 및 검사공정 자동화 설비가 지원됐다.

 

제일정밀㈜은 기존에 사람이 육안으로 검사공정을 시행해왔지만 이번에 자동영상 판독장비를 도입함으로써 휴먼에러를 방지하고 각종 생산공정 수치를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체적인 원가절감뿐 아니라 잠재적인 품질 리스크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가의 장비인 사유로 투자되지 못했던 세척공정에 ㈜한화의 자금지원으로 전용세척기를 도입하여 생산성과 품질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는 “한화의 각종 지원을 통해 제조 비용은 감소시키고 품질은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한화와의 거래 관계가 타공급처와의 거래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현재 협력사의 공정분야 외에 중소기업의 취약분야인 환경안전 분야에서도 컨설팅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는 향후 공정개선 대상 협력회사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제조원가 및 품질 경쟁력의 기초인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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