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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부산상의, 주요 공단 폭우 피해 긴급 모니터링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11일 사상, 사하, 녹산, 지사, 금사, 석대, 정관, 장안 등 부산지역 주요 공단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폭우 피해 사례 긴급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다수 기업에서 폭우로 인한 근로자 출근 지연이 발행했으나 직접적인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습 침수 지역인 사상·사하지역에서는 일부 피해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상지역 금속 제조업체인 A사는 공장이 침수돼 직원들이 물을 퍼냈지만 설비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복구 작업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이라 말했다.

 

사하지역 B업체도 공장 내 물이 새 직원들이 긴급 보수를 한 것으로 조사됐고 C업체는 생산 설비 일부가 침수되기도 했다.

 

부산상의는 폭우로 인한 피해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필요시 침수 피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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