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광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광주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이상동)는 지난 20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소재 '해동 활어' 식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상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침체로 국내외 모든 업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류업계 발전과 협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올해에는 사회봉사 및 공익사업을 통해 주류협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국가로 부터 면허권을 부여받은 사업자로서 국가 시책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홍보해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주류관련 각 단체들이 주류면허관련 법 규정의 완화와 개방 등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면허개방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본·지방협회 차원의 근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 이 회장은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내구소비재 지원고시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도매업계 및 관련 거래처들에 완전히 정착시켜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협회별로 생존가격 준수 이행에 대한 감독활동과 모니터링 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윤리경영으로 주류업계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내실 경영을 통한 이익 창출로 회원사의 내부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광주지방종합주류협회는 올 한해동안 도매면허 T/O제 유지 및 생존가격 준수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운반비 및 생통 취급수수료 인상과 회원사 경영역량 강화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주류업계 선진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주류협회 22명의 회원들과 보해양조(주)박승 지점장, 하이트진로(주) 호남권역본부 성동욱 본부장, 오비맥주(주) 호남권역본부 조승훈 본부장 등 제조사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