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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경제/기업

올 1분기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 29억7천만 달러 흑자

올해 1분기 광주·전남지역 무역흑자가 29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이 발표한 2018년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40억9천900만달러, 수입은 0.6% 감소한 29억1천7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5% 늘어난 11억8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광주·전남 수출은 123억5천400만달러, 수입은 93억8천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9억7천만달러 흑자였다.

 

이는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21.8%), 석유(16.7%), 선박(149%) 등이 전년 동기에 비해 증가했으나 수입 주력품목인 원유(3.5%), 철광(17%)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3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8% 감소한 12억3천400만달러, 수입은 9.0% 증가한 5억1천9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1천500만달러 흑자를 보였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1.8%)가 증가했으나 자동차(23.9%), 가전제품(30.5%), 기계류(17.5%), 철강(18.4%)은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6.5%), EU(14.8%), 동남아 (3.5%)가 증가한 반면 미국(29.9%), 중남미(21.6%)는 감소했다.

 

3월 중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28억6천400만달러, 수입은 2.5% 감소한 23억9천8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4억6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2.0%), 석유제품(16.7%), 선박(149%),철강제품(5.3%)은 증가했으나 기계류(11.4%)는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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