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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경제/기업

쌍용차, 국군 차량 정비기술 향상 위해 교육·차량 지원

쌍용자동차(대표·최종식)는 국군의 차량 정비기술 향상과 군부대내 정비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정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군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8일부터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육군과 공군 정비대대와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2018년도 3차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박3일 일정으로 경정비 교육을 비롯해 차량 시스템(엔진, 전기, 섀시)별 기능 설명, 고장 진단 및 점검 등 부대에서 필요한 정비기술의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육·해·공군 정비대대 및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70여명이 코란도 C, 렉스턴 스포츠 등 쌍용자동차 차량을 활용한 교육을 받았다.

 

올해 군부대 정비기술 교육은 지난 5월부터 두달간 4회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15일 군의 정비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종합군수학교에 코란도 스포츠와 자동변속기를 기증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앞으로도 국군의 차량 정비기술 역량 향상과 군부대내 정비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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