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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6. (화)

경제/기업

광주·전남지역 11월 무역수지 7억400만달러 흑자

1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7억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1월 수출은 46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5%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28.5% 증가한 39억4천6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0.5% 줄어든 수치다.

 

광주지역 11월 무역수지는 8억2천1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13억1천900만달러, 수입 4억9천8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9%, 11.3%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타이어(24.7%)·가전제품(14.4%)·기계류(10.6%)·반도체(7.5%)·자동차(3.8%)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140.6%)·기계류(24.4%)가 증가했으나, 반도체(10.6%)·고무(8.6%)·화공품(7.1%)이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중남미(26.1%)·미국(13.2%)은 증가했으나, 중국(33.0%)·EU(28.8%)·동남아(10.6%)가 감소했다. 수입은 EU(49.5%)·미국(21.0%)이 증가했으나, 중국(22.3%)·일본(18.0%)·동남아(17.2%)가 감소했다.

 

전남지역 11월 무역수지는 적자를 보였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0% 증가한 33억3천100만달러, 수입은 37.4% 증가한 34억4천8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1천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38,164.0%)·석유제품(27.2%)·철강제품(3.2%)은 증가했으나, 기계류(42.5%)·화공품(9.6%)은 감소했다. 수입은 석유제품(62.5%)·철광(56.4%)·원유(33.9%)·화공품(30.4%)·석탄(15.5%)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EU(298.8%)·중남미(207.8%)·일본(38.5%)·동남아(30.7%)가 증가했으나 중국(0.2%)이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158.8%)·호주(58.6%)·동남아(49.5%)·중국(39.4%)·중동(15.4%)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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