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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경제/기업

광주·전남 1월 무역수지 9억4천400만달러 흑자

1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9억4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전통적인 수출 효자종목의 부진이 원인이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1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41억5천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했으며, 수입은 32억9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한 9억4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한 11억8천700만달러, 수입은 4.3% 감소한 5억1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7천5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보면 자동차(7.4%)가 증가했으나, 반도체(29.1%)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이어 가전제품(14.9%), 기계류(2.2%), 타이어(12%)도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86.2%), 기계류(19.5%)가 증가했으나, 반도체(3.4%), 고무(45%), 화공품(21.2%)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미국(26.4%), 중남미(2.1%)가 증가했으나, 동남아(10.6%), 중국(37%), EU(29.7%)는 감소했다. 수입은 EU(23.5%), 미국(20.5%)이 증가했으나, 동남아(6.9%), 중국(13.2%), 일본(16.9%)은 감소했다.

 

1월 중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29억6천600만달러, 수입은 7.1% 감소한 26억9천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6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제품(15%), 수송장비(27.7%)가 증가했으나, 화공품(11.4%), 석유제품(28.5%), 기계류(69.6%)는 감소했다. 수입은 화공품(40.3%)이 증가했으나, 원유(7.7%), 석탄(22.5%), 석유제품(25.4%), 철광(17.7%)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115.9%)이 증가했으나, 중국(8.1%), 동남아(22.5%), 일본(11.6%), EU(19.1%)는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42.9%), 중국(33.1%)이 증가했으나, 중동(13.5%), 호주(16.0%), 동남아(31.9%)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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