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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7. (수)

경제/기업

이달 1~10일 수출 전년 대비 22.1% 감소

우리나라 수출이 8월에도 마이너스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잠정 수출입 실적 분석 결과

 

수출은 115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1%(32.7억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7.2% 줄었다.

 

주요품목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41.6%), 가전제품(25.6%)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34.2%), 석유제품(△26.3%), 승용차(△6.0%)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수출 국가별로는 중동(3.0%), 싱가포르(8.7%)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28.3%), 베트남(△1.6%), 미국(△19.5%), EU(△18.7%), 일본(△32.3%)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감소했다. 

 

수입은 142억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2%(21.5억달러)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가스(13.3%), 승용차(27.4%) 등은 증가했으나, 원유(△17.1%), 석유제품(△5.1%), 기계류(△22.9%) 등은 감소했다.

 

미국(3.0%), 캐나다(117.8%)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 중국(△11.1%), 중동(△19.0%), EU(△9.0%), 일본(△18.8%)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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