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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경제/기업

삼정KPMG, 서울여대서 사이버 보안 강연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지난 10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전략을 안내하는 '2019 KPMG Global Cyber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PMG Global Cyber Day'는 2017년부터 진행된 KPMG 인터내셔널의 공식행사로, 매년 10월 전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미국, 영국, 스페인 등 총 55개국이 참여하며, 삼정KPMG도 ‘BE AWARE, BE SECURE’을 주제로 국내 학생대상 사이버보안 관련 강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정KPMG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진화하는 IT기술환경에 따른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개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대책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관련 국가 규제와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관련 설명도 진행했다.

 

안전한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 사용, 개인정보 및 사생활 침해 보호방안 강연에서는 실제 ID/PW 사용 관련 보안 위협사례를 설명했으며, 지문, OTP(One-Time-Password), 메일 인증 등 2차 추가 인증을 통해 정보 유출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 PC 및 인터넷 사용시,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백신 설치, 방화벽 사용을 권장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이 꼭 지켜야 할 필수 정보보호수칙도 제시했다.

 

최근 이슈로 대두됐던 스마트 AI 스피커와 웹 캠(WebCam)을 이용한 사생활 유출 피해사례도 소개했다.

 

또한 실제와 유사한 모의해킹 시연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정보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보호 대응 방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삼정KPMG 사이버 보안 리더 김민수 상무는 "4차 산업시대에서 사이버 보안이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고 특히 학생들이 SNS 위협, 온라인 정체성 보호, 온라인상의 괴롭힘 및 폭행, 온라인 게임, 사이버 협박 등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법을 안내함으로써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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