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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관세

관세청, 일선세관 공익관세사 101명 배치

영세중소기업 FTA 활용도 제고 지원…YES-FTA기동대 병행운영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상담하는 공익관세사 101명이 전격 배치된데 이어, 이달 13일부터 본격적인 상담활동에 나선다.

 

관세청은 한국관세사회에 소속된 관세사 가운데 신청 및 추천을 받아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1명을 관세사를 공익관세사를 전국 34개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 등 각 지역별로 배치된 101명의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근무하거나 기업 현장방문 또는 사전예약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6개 지역에 거점별로 운영중인 이동상담센터인 YES FTA 기동대를 지원해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 제공에도 나선다.

 

이들 공익관세사들은 현장방문시 FTA 관련 1차 상담(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특혜관세율),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련 상담, 교육·설명회 시 강사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관세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서도 상담에 나서게 된다.

 

이와관련 지난해 활동한 105명의 공익관세사들은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32개의 기업을 무료로 상담하여 준 바 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게 될 공익관세사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공익관세사들은 “한·중 FTA 발효 3년차를 맞아 더욱 큰 폭의 관세 인하 혜택을 입게되는 기계류 등의 품목을 제조하거나나 수출입을 하는 관련 기업들이 공익관세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상담을 통해 FTA 활용기업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관세청 관계자 또한 “올해에도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34개 세관의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 연락처

 

세 관 명

 

부서명

 

전화번호

 

주 소

 

서울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2-510-1371

 

서울 강남구 언주로 218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1-620-6951

 

부산 중구 충장대로 20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32-452-3631

 

인천 중구 서해대로 339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053-230-5181

 

대구 달서구 화암로 301

 

광주본부세관

 

통관지원과

 

062-975-8051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 208길 43

 

평택직할세관

 

통관지원과

 

031-8054-7041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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