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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관세

관세사회, 소기업·소상공인 관세분야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현직 관세사 30명 관세고민 해결

FTA 전문가인 관세사가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관세 분야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

 

한국관세사회(회장·안치성)는 2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박성택)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활동할 관세사 30여명을 추천하며, 선정된 관세사는 관세관련 애로 상담, 교육 및 설명회, 서면작성 등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관세사회와 중기중앙회의 경영지원단 협력으로 전문분야인 관세에 관한 접근이 어렵고, 정보가 부족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FTA 활용, 원산지관리 등 수출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지난 2016년 2월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사업을 출범한 이래 법률, 세무, 회계, 노무, 지식재산 등의 분야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FTA 확대 등의 영향으로 수출입관련 애로가 증가함에 따라 관세사회와 협력을 통해 경영지원단에 관세분야를 추가하게 됐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그동안 비용 부담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영세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자격사로서 공익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의 관세 등 6개 분야 애로상담은 1666-9976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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