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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제3차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교육

글로벌 물류 및 FTA 전문가 양성을 위해 관·학이 전문가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노석환)은 이달 20일부터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물류분야 취업 맞춤형 교육과정인 ‘제3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은 이에앞서 지난해 상·하반기에 1·2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교육 종료 이후에는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미니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교육 수료생 34명의 취업을 연계한 바 있다.

 

이달 20일부터 개소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6월 20일까지 총 3개월간 480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 내용은 물류분야 기업에 취업될 수 있도록 물류, 통관, FTA 활용 등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인천세관은 이번 교육에 앞서 물류분야 취업준비생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FTA를 활용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업체나 지정을 준비하는 기업체 취업 시 별도의 교육없이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FTA 교육 이수증이 제공된다.

 

이와함께 교육기간 중에는 인천공항만 물류단지 현장견학을 통해 이론이 실제 적용되는 사례를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종료 후 미니 채용 박람회를 유관기관과 공동 개최하여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노석환 세관장은 “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확대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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