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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세정가현장

[서울세관]포렌식 과학수사기법 전문교육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일석)은 25일 조사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과학수사 기법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확대 등에 따른 지능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수사 전문 기관의 조사기법과 과학수사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서울세관 조사 담당 직원들은 “다양한 과학 수사사례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세관은 지난 08년 11월부터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설치·운영 중으로,  디지털 증거자료를 통해 최근 3년간 6조 3천억원에 달하는 불법·부정무역을 단속했다.

 

이같은 단속실적은 이는 서울세관 전체 단속실적(9조 8천억원)의 64%에 달할 만큼 과학수사가 활성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사기법 교육 실시와 최신 포렌식 장비 도입 등 과학수사에 대한 조직 역량을 강화해 국민안전과 국가경제를 위협하는 불법·부정무역 척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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