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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종 심판조사관, 내달 명예퇴직…'후배들 위해'

김수종<사진> 조세심판원 심판조사관이 오는 12월16일자로 정든 공직을 떠난다.

심판조사관의 재임기간이 아직 남았음에도 불구,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용퇴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심판조사관은 11월 한달 동안 심판원 전직원들과 팀·과별로 오·만찬을 함께 하며, 미리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등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심판조사관은 1959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와 고려대 정책대학원 세정학과 등을 졸업한 이후, 1985년부터 재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8년에 국세청으로 넘어가 일선세무서 과장 생활을 4년간 했으며, 2002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조세심판원에서 심판조사관 등으로 근무를 하면서 과세의 공정성을 높이고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다.

김 심판조사관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소신이 강하고 추진력 또한 남다르다는 평가를 동료들로부터 받아 왔다.

한편, 김 심판조사관은 명예퇴직후 강남역 인근 통합청사 부근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어 세무사로서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인생 2막을 펼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7-11-07 1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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