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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세정가현장

[수원세관]영세중소기업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월 한달동안 관세환급금을 되돌려주는 운동이 실시된다.

 

수원세관(세관장·김석오)은 환급제도 지식 부족 및 신청방법을 몰라 환급신청을 하지 못한 영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중에 잇다.

 

수원세관에 따르면 관내 수원·화성·용인·오산지역 중소 수출기업 가운데 환급 예상액이 10만원 이상인 기업은 총 378개사로 아직 찾아가지 않은 금액만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원세관은 이번 활동기간 동안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금 찾아주기 전담팀을 편성, 상담창구를 개설해 모든 대상 기업에게 안내문을 보내는 한편, 수원세관 관내 4개 지역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으로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소제조기업은 수출실적만 있으면 간소한 방법으로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수원세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45개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약 10억원의 환급금을 찾아준 바 있다.
 
김석오 수원세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상 모든 수출입지원 프로그램을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추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수출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경청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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