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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서울세관]정기 수입세액 정산 기업 간담회

정기수입세액 정산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제도에 대한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정일석)은 13일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이하 정산제도)의 시행 첫해를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삼성전자㈜ 등 6개 기업 임직원을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이 정산제도를 이용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동 제도에 대해 다양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기업과 세관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이에앞서서울세관은 지난 5월 정산업체 선정 이후 업체가 자율적으로 수입세액의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수출입통관 정보를 분석하고 제공해 왔으며, 수차례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한편, 서울세관은 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발전적 대안과 세(稅)부담 완화에 대한 호응을 반영해, 2018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제도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정일석 서울본부세관장은 “올해 처음 AEO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정산제도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길 바란다.”며 “동 제도가 ‘납세자의 稅부담의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결해주어 보다 좋은 납세환경 조성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기 수입세액 정산제도: AEO기업이 매년 수입신고 적정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세관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세관이 사후에 세액을 정산하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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