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경단녀' 취업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20~40대 경력단절여성을 무역실무자로 양성해 취업지원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무역·FTA 분야 취업 맞춤형 교육 과정인 ‘무역 및 관세사무 실무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역 및 관세직종 취업을 희망하는 20〜40대의 경력단절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3개월간 총 14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수출입통관실무·FTA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산실습과 무역영어, 원산지 규정 등 자격증 취득 교육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서울세관 체험 프로그램과 관세박물관 견학을 통해 관세행정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내실있는 교육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이후에도 FTA 활용 교육을 통해 재직자 업무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세관과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2014년부터 작년까지 총 72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이중 55명(약 77%)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