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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두산인프라코어 협력사 AEO·FTA 활용 지원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26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두산인프라코어(주) 60여개 협력업체 실무책임자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 제고와 수출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AEO 및 FTA 활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세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AEO 공인 제도와 수출기업의 FTA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미국 등 19개 국가와 체결한 공인기업 상호인정약정(MRA)을 통해 수출 상대국의 세관검사 면제 및 우선 통관 혜택 등 비관세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중점을 뒀다.

 

또한 복잡하고 까다로운 각 FTA별 원산지 판정 및 증명 절차를 실무자가 쉽게 이해해 원산지 확인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차질없이 작성할 수 있도록 FTA 활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세관직원 및 공익관세사로 구성된 현장컨설팅팀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입물품 품목분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해외에서의 통관애로사항 및 규제혁신 과제발굴을 위해 기업 의견 청취 등 현장지원 활동도 병행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수출입 업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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