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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인천세관]개청 135주년 '역사특강·특별전' 등 기념행사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15일 개청 제135주년을 맞아 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및 우수성과 직원들을 포상했다.

 

 

조훈구 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험관리를 통한 엄격한 법집행과 성실신고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조 세관장은 특히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실천하고 낡은 관행을 타파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공복(公僕)의 자세를 가져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개청 135주년을 맞아 세관역사 전문가인 김성수 과장을 강사로 하여 ‘우리세관의 역사 바로 알기’라는 주제의 인천해관 역사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근대 관세제도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시대의 관문, 인천해관’ 특별전을 관람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1883년 개청한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로, 우리나라가 근대주권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의 산실역을 담당했으며, 이제는 약 2천명이 근무하는 제1의 세관으로 격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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