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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정가현장

[서울세관]특화산업 전담지원팀 발대식

서울본부세관(세관장·윤이근)은 지난 21일 IT·전기·기계분야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세관 특화산업 지원방안’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날 특화산업 지원의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5개 권역내 세관과 서울세관내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분야 직원으로 구성된 ‘특화산업 지원전담팀’을 발족했으며, 특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통합행정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에 앞서 서울세관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15개의 산업별 협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서울세관은 산업별 협회 의견을 취합해 사전세액정산제도, 수출입신고 오류방지, YES FTA 컨설팅사업 우선 지원 등 기업지원·납세협력의 관세행정 운영원칙을 이날 발표한 서울세관 특화산업 지원방안에 반영했다.

 

서울세관은 또한 유관기관·산업협회와의 상시 협의체를 구축해 업계 동향 및 애로사항 등을 적시에 파악하고, 협회 회원사 대상 설명회 등 공동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이에 대한 중국·EU의 보복조치 확산 등 무역환경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환기한 뒤, “수요자의 입장에서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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