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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구로세관비즈니스센터]유통이력관리 설명회

구로세관비즈니스센터(센터장·이봉원)는 이달 8일과 지난달 30일 노량진수산시장과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등을 방문, 수산물 유통 중소도매 1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물품 유통이력관리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바쁜 일정으로 세관방문이 어려운 상인을 대상으로 세관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유통이력제도의 성실신고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유통이력제도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세관에서 직접 나와 설명해 주니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로세관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수입 판매상인들이 올바른 유통이력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점검을 병행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통이력관리제도는 국민건강 보호 및 건전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관세청장이 지정하는 수입물품을 대상으로 수입에서 최종 판매까지 통관·유통내역 및 경로를 추적·관리하는 제도다.

 

11월 현재 관세청은 김치,참깨, 뱀장어, 돔 등 농·수산물 39개 품목을 유통이력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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