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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관세

핸드폰으로 FTA-PASS 접속해 원산지업무 본다

앞으로는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FTA-PASS에 접속해 원산지관리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기업의 원산지 관리와 FTA활용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원산지관리시스템 ‘FTA-PASS’의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웹 서비스’(m.ftapass.or.kr)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FTA-PASS에서는 컴퓨터 버전과 동일하게 △원산지 간편판정 △품목분류 번호(HS CODE) 검색 △원산지결정기준 조회 등이 가능하다.

 

특히 '원산지 서류 조회' 및 '원산지확인서 송·수신'이 가능해 바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그 자리에서 즉시 매출처를 변경해 원산지확인서를 송부할 수 있는 등 현장 출장이 잦은 무역회사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관세청은 이번 FTA-PASS의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주요 국가(중국·베트남·미국 등 18개국)로 수출할 때의 FTA 활용에 따른 이익을 사용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대국 세율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관세청과 국제원산지정보원이 2010년부터 공동으로 개발·보급 중인 원산지관리시스템은 현재까지 1만8천여개 기업이 가입해 약 1억건 이상의 원산지판정을 수행했으며, 24만여건의 원산지증명 서류를 발급받는 등 우리 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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