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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정가현장

[인천세관]中 청도해관과 5차 교류협력회의 개최

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9일 중회의실에서 청도해관(해관장·韩森)과 제5차 세관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0년 3월 양 세관간에 체결한 MOU 체결 이후 협력이행 현황을 점검한데 이어, 한·중FTA 이행 협력과 중국 진출기업의 지원방안 등 공동연구 노력 확대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지식재산권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실무 경험의 정기 교류와 함께 FTA 이용률 제고를 위한 연구 진행, AEO 상호 협력, 연태·위해와 인천 항·공항을 잇는 물류일체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현재 청도해관은 산둥성내 위해 등 10개 도시를 관할하는 본부세관이다.

 

청도는 지리적으로 인천항과 근접한 잇점을 살려 2천305개사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연간 교역량이 71억달러에 달한다.

 

조훈구 인천세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청도해관과의 협력은 2010년 3월 MOU체결 이후 정보교류로 필로폰을 적발하는 등 관세청에서 가장 모범적인 국제 협력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청도와 무역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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