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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제25대 관세사회장선거, 이달 25일부터 후보자등록

업계에서 출사표 던질 잠재후보자로 3~4명 거론

한국관세사회 제43차 정기총회가 오는 3월27일 개최 예정인 가운데, 당일 총회에선 제25대 회장 선거 또한 개최된다.

 

한국관세사회는 14일 본회에서 이사회를 열고 금번 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25대 회장선거 일정 논의를 통해 18일 관세사회장 선거 일정을 공고할 방침이다.

 

관세사회 회칙에 따르면, 회장선거 일정은 18일 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25일부터 3월4일까지 후보자 등록기간을 두게 되며, 이 기간동안 회장선거에 뜻을 둔 이들은 회원 30명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 관세사회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쳐야 한다.

 

관세사회 선관위는 후보들이 제출한 각 공약집을 심의한 후 총회 개최 15일전까지 각 후보 공약사항들을 전국 회원들에게 배포하게 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각 후보들의 연설 영상이 담긴 10분 이내 동영상을 관세사회 홈페이지에 등재하는 등 전국 각 회원들이 실시간으로 후보들의 공약사항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금번 25대 관세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각 후보자들의 면면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나, 후보등록 마감일이 가까워질수록 유력 후보자들이 언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23~24대 회장을 연임한 안치성 현 회장의 경우 지난해 회칙개정으로 회장직은 평생에 걸쳐 단 2회만 당선 가능해짐에 따라 자연스레 하차하게 된다.

 

관세사업계에 따르면, 금번 25대 회장직 선거에 나설 이들은 대략 3~4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서울지부 소속 한 관세사는 "과거부터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왔던 회원은 물론, 새롭게 출사표를 던질 몇몇의 잠재적인 후보자들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통관환경 변화에 맞서 관세사업계의 권익을 지켜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나가는 모습을 그려 본다"고 금번 선거전이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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