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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30. (토)

관세

관세청, 유라시아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개도국 통관선진화 지원

유라시아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을 국내로 초청해 WTO 무역원활화 과정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주요 정책과 각국의 관세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국 관세당국 고위직들이 참석함에 따라,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수출을 모색하는 한편, AEO MRA 협력 방안과 한국기업의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된다.

 

관세청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서 ‘제3회 유라시아 지역 관세당국 고위급 초청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라시아 접경지역에 있는 알바니아와 터키, 이란 등 15개국 관세당국의 청·차장 등 고위급 인사 28명이 참석한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방한한 8개국 관세당국 최고위급 인사와 만나, UNI-PASS 수출, AEO MRA 협력, 한국기업 통관애로 해소 등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도국의 무역원활화협정 이행과 통관환경 선진화를 지원해 해외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청은 올해 중 중남미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고위급 세미나도 두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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