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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관세

관세청, YES-FTA 전문교육 이달 2일부터 스타트

올해 원산지관리 실무자 총 5천700명 교육 예정

국내 중소기업의 FTA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YES-FTA 전문교육이 이달 2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관세청은 올해 원산지관리 실무자 등 총 5,7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은 YES-FTA 전문교육은 일반·특화·수요자 맞춤형 3개 분야에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특화분야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평택을 중심으로 권역별 교육이 실시되며, 수요자 맞춤형 분야는 전국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이 지원된다.

 

관세청은 올해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해 수출할 수 있도록 일부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일반 교육과정에 수출입통관과 관세환급 내용을 추가해 FTA첫걸음과정을 신설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도 FTA 활용 수출 상담을 추가해 1:1 수출컨설팅과정으로 개편했다.

 

YES-FTA 전문교육은 전액 무료로, 국제원산지정보원과 신한관세법인이 올해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YES-FTA 교육지원센터 콜센터(1544-5702) 또는 홈페이지(www.yesftaedu.or.kr)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중소기업 실무자, 특성화고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741회, 9천80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대상 가운데 219개 기업이 새롭게 FTA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183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296개 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신규 지정받았으며, 273명이 원산지관리사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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