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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유력 시민단체 참여 세무사 전무" 충격

이선성 세무사, '세무사회사회봉사단 발족하자'주창

 

 

앞으로 세무사도 직무에만 충실하기 보다는 전문자격사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사회 공공적인분야에 활동역량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3~4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주최한 추계 워크샵에서 이선성 세무사회 조세제도연구위원은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제고와 영향력 강화 등을 위해 세무사도 이제 전문자격사로서 사회적인 공공책임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 면서 “세무사회 내에 가칭 ‘세무사회 사회봉사단’을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李 위원은 특히 “이제 우리 세무사들도 직무를 통해 얻은 소득의 일부를 나눔과 봉사의 정신아래 이를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공공책임을 위해 기여하고, 시민단체에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李 위원은 “참여연대, 경실련, 소비자보호원,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우리나라 대표적 시민단체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는데 비해 이곳에서 활동하는 세무사(稅務士)는 단 한명도 없다”고 지적,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이들 시민단체에 적극 참여해 조세전문가로써 국민에게 봉사하는 세무사상을 심어 줄 필요가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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