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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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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세법집행기관, ‘준법’ 확고히 뿌리내려야”

전국세무관서장회의…“내가 국세청장이라는 사명감으로 행동으로 보여야”

18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열린 전국세무관서장에서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준법’을 확고히 뿌리내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청 50주년을 맞은 지난해 우리청은 주어진 소임을 다하면서도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며 “관서장 여러분과, 2만여 직원 모두의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년에도 국세청의 임무는 명확하다. 성실납세자, 어려운 납세자는 정성을 다해 도와주되, 탈세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단해야 한다”며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세법집행기관으로서 ‘준법’을 확고히 뿌리내려야 한다. 방법은, 화려한 말과 글이 아니라 ‘조용한 실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임 국세청장은 “저 뿐만 아니라 여기 모인 관서장, 2만여 직원 모두가 ‘내가 바로 국세청장’이라는 사명감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납세자에게 하나하나 행동으로 보여 주여 달라”며 “뿌리깊은 나무처럼, 변함없이 우리의 소임을 묵묵히 완수해 가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욱 신뢰받는 국세청’, ‘미래로 도약하는 국세청’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관서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분발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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