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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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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상반기 166조3천억 재정집행…2조8천억 초과

59% 재정집행, 지방재정 및 지방교육재정도 각각 집행목표 초과 달성

올 상반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적극적 재정운용을 통해 재정의 59.0%인 166조3천억원이 집행됐다.

 

6일 기재부에 따르면,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중앙부처는 139조2천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3조5천억원을 초과한 반면, 공공기관은 27조1천억원을 집행해 7천억원 미달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과 관련된 예산이 많은 고용부, 중기청, 복지부 등은 적극적인 집행 관리를 통해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차 산업 등 우리 경제의 미래먹거리와 관련된 예산이 많은 미래부, 산업부 등도 계획 이상으로 추가 집행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기반을 튼튼하게 했다.

 

지방재정은 100조5천억원을, 지방교육재정은 13조8천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각각 5조2천억원, 1조9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행자부는 주요 사업 중점관리 및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 재정인센티브 지원 및 포상 등을 통해 지방재정 집행을 독려했으며, 교육부도 학교시설사업 관리 강화 및 지방교육청별 집행점검단 운영 등을 통해 상반기 집행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정부는 청년실업 등 고용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공정한 혁신성장을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집행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이·불용액 최소화 및 실집행 관리 강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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