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5. (목)

내국세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퇴직공직자 재취업, 급증

올해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퇴직공직자의 재취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 이후 현재까지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1명이 재취업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11건의 재취업 현황을 보면 금융관련 기업(산은캐피탈, KB부동산신탁, 토러스투자증권, 연합자산관리(유암코)) 4명, 대기업 계열사(현대로템, 현대파워텍, 씨제이오쇼핑) 3명, 법무법인(광장) 1명, 세무법인(예일) 1명, 기타(아이에이, 홈앤쇼핑) 2명 등으로 나타났다.

 

○공직자 윤리법 준수 현황

 

퇴직당시

 

소속기관

 

퇴 직 자 현 황

 

취업 현황 

 

 

 

직위

 

직급

 

성명

 

퇴직

 

년월일

 

취업제한업체

 

(협회)

 

취업

 

직위

 

취 업

 

연월일

 

취업제한여부확인요청일

 

공윤위심사일

 

특임장관실

 

특임차관

 

차관급

 

○○

 

2012-01-09

 

현대로템

 

비상근

 

자문위원

 

2012-05-24

 

2012.11

 

2012.11.29

 

국무총리실

 

상임심판관

 

고위

 

공무원

 

○○

 

2012-04-04

 

산은캐피탈

 

감사

 

2012-03-30

 

2012.04.17

 

2012.05.31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차관급

 

○○

 

2013-03-13

 

법무법인 광장

 

상임고문

 

2013-07-30

 

2013.06.10

 

2013.06.27

 

특임장관실

 

특임차관

 

차관급

 

○○

 

2013-03-23

 

현대파워텍

 

비상근

 

자문위원

 

2013-08-01

 

2013.07.09

 

2013.07.25

 

특임장관실

 

특임차관

 

차관급

 

○○

 

2013-03-23

 

()씨제이오쇼핑

 

비상근

 

자문위원

 

2013-10-01

 

2013.08.19

 

2013.09.26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조사관

 

서기관

 

○○

 

2014-06-30

 

예일세무법인

 

세무사*

 

2014-08-11

 

-

 

자격증소지

 

국무총리

 

비서실

 

2조정관

 

고위

 

공무원

 

○○

 

2013-09-23

 

()아이에이

 

경영

 

자문역

 

2015-04-01

 

2015.03.19

 

2015.04.24

 

국무총리

 

비서실

 

비서실장

 

차관급

 

○○

 

2014-08-18

 

홈앤쇼핑

 

등기사외이사

 

2016.5

 

2016.05.04

 

2015.05.27

 

국무총리

 

비서실

 

비서관

 

고위

 

공무원

 

○○

 

2016-04-08

 

KB

 

부동산신탁

 

상근감사위원

 

2016.5

 

2016.04.07

 

2016.04.29

 

국무총리

 

비서실

 

국장

 

고위

 

공무원

 

○○

 

2016-06-30

 

토러스투자증권

 

고문

 

2016-09-08

 

2016.07.28

 

2016.08.26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실장

 

고위

 

공무원

 

○○

 

2016-08-02

 

연합자산관리

 

()

 

감사

 

2016-09-09

 

2016.07.28

 

2016.08.26

 

 

특히 11건 중 올해에만 4건을 차지해 박근혜 정부 임기말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비서실의 퇴직공직자 재취업이 급증했다.

 

이중 연합자산관리(유암코) 신임 감사로 선임되는 김모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은 금융관련 경력이 전무해 금융권에서 낙하산 인사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연합자산관리 감사는 2억원 가량의 연봉과 고가의 차량을 제공받는 등 대표이사에 준하는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해영 의원은 "박근혜 정부 임기 말까지 낙하산 인사가 계속 문제되고 있다"며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