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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4. (수)

내국세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국세청 4등급, 관세청 3등급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은 전체 5등급 중 4등급, 관세청은 3등급을 각각 차지했다.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606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6년 청렴도 측정 결과,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85점으로, 전년 대비 0.04점 하락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직유관단체의 종합청렴도(8.17점)가 가장 높았고, 기초자치단체(7.67점), 중앙행정기관(7.61점), 교육청(7.53점), 광역자치단체(7.18점) 순으로 조사됐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전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렴활동을 실시한 보건복지부(전년대비 0.55점 상승)와 군수·시설·정보화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국방부(전년대비 0.45점 상승)가 약진했다.

 

각 부문에서 청렴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통계청(중앙Ⅰ유형), 법제처(중앙Ⅱ유형), 경상남도(광역지자체) 등이었다.

 

경제 부처 종합청렴도는 기획재정부(7.85점) 3등급, 금융위원회(8.12점)·공정거래위원회(7.94점) 2등급, 국세청(7.07점) 4등급, 관세청(7.51점) 3등급 등이었다.

 

국세청의 경우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었지만 외부청렴도가 5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차지했으며, 내부청렴도는 2등급, 정책고객 평가는 3등급을 기록했다.

 

관세청은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3등급, 정책고객 평가 2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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