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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5. (목)

내국세

현대자동차, 법인세 1조원 클럽 가입

제51회 납세자의 날 '국세 1조원 탑' 수상

현대자동차(주)가 법인세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현대자동차(주)는 3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인 '국세 1조원 탑'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은 한해 동안 법인세를 1천억 이상 납부한 고액납부기업에게 수여하는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으로, 지금까지 법인세를 1조원 넘게 납부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기업은 올해 현대자동차(주)를 비롯해 삼성전자(주), (주)포스코, (주)국민은행 정도다.

 

현대자동차(주)는 지난 2013년 '국세 9천억원 탑'을 수상한데 이어 4년 만에 '국세 1조원 탑'을 받았다.

 

또한 올해 제51회 납세자의 날 '고액 납세의 탑' 수상기업은 모두 7곳인데, 현대자동차(주)를 비롯해 현대그룹 계열사가 3곳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현대자동차 뒤를 이어 기아자동차(주)는 '국세 3천억원 탑'을,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는 '국세 1천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는 '국세 8천억원 탑', 메리츠종합금융증권(주)·(주)엔씨소프트·(주)엘지생활건강은 '국세 1천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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