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의 조세정책공약을 검증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사)한국납세자연합회는 이달 19일 한국예금보험공사 2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조세공약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납세자연합회는 이번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조세정책은 납세자의 권익과 직결되는 동시에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야로, 대통령 선거 입후보자의 조세공약은 향후 새로운 정부의 조세정책으로 이어지는 국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고 조세정책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납세자연합회는 한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제 19대 대통령 선거 입후보자들에게 바라는 조세정책공약에 대한 학자·납세자 및 언론인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당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3당의 조세공약 발제에 이어, 김갑순 한국세무학회장의 사회로 박재환 중앙대 교수, 전규안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 언론인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