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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3. (화)

내국세

청년 창업 비중, 5년간 계속 감소하다 작년 소폭 증가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청년 창업 국세통계'에 따르면 2016년 청년 창업은 2011년에 비해 2천4백개 감소했으나 청년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창업 비중은 1.6%에서 1.7%로 0.1%p증가했다.

 

전체 창업에서 청년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청년 인구 감소로 23.9%에서 22.9%로 1.0%p 감소했다.

 

전체 창업 대비 청년 창업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11년 23.9%, 2012년 23.4%, 2013년 23.2%, 2014년 22.8%, 2015년 22.5%, 2016년 22.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여성 청년 창업 비중은 41.8%에서 43.3%로 1.5%p 증가했다.

 

5년새 창업 업태별 추세는 서비스업(1.2%p↑), 건설업(0.3%p↑) 등이 2011년에 비해 청년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한 반면 소매업(1.4%p↓), 음식숙박업(0.1%p↓), 운수창고통신업(1.4%p↓) 등은 감소했다.

 

창업 연령 또한 10대 후반(0.2%p↑)과 20대 초반(2.9%p↑)이 2011년에 비해 청년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고, 20대 후반(1.1%p↓)과 30대 초반(2.0%p↓)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청년들이 창업을 많이 한 업종은 1위 통신판매업(3만7천59개), 2위 한식음식점(1만7천752개), 3위 상품중개업(4천608개)이었고, 이들 3개 업종이 전체의 2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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