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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5. (월)

내국세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법인·외국법인 매년 증가

외투법인 1위 국가는 일본…도매업·제조업·서비스업 순으로 투자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법인은 물론, 국내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법인 또한 매년 꾸준하게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진출한 외국법인의 국적별로는 미국 법인이, 외국인 투자법인은 일본이 가장 많았다.

 

이와관련, 외국법인은 외국에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있으면서 국내에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를 설치한 법인을 일컬으며, 외국인 투자법인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국세청에 외국인투자법인으로 등록된 법인을 지칭한다.
 

 

국세청이 2일 발표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외국투자법인은 8천513개로 전년대비 1.6%증가했다.

 

이들 외국인 투자법인의 국적별로는 일본이 2천197개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미국이 1천535개에 달하는 등 일본과 미국 국적인 외국투자법인이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뒤를이어 중국이 760개(8.9%), 독일 460개(5.4%), 싱가포르 434개(5.1%) 순이다.

 

국내 진출한 이들 외국인 투자법인의 업종별로는 도매업이 3천204개로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 2천76개, 서비스업 2천62개, 운수·창고·통신업 357개, 금융·보험업 248개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동안 외국법인도 동시에 늘어 외국법인의 국내지점은 1천880개로 전년대비 2.2%, 연락사무소도 1천692개로 0.5% 늘었다.

 

이들 외국법인 국내지점 가운데 미국이 가장많은 420개, 일본이 395개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홍콩 172개(9.1%), 싱가포르 165개(8.8%), 중국 130(6.9%)개로 나타났다.

 

각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855개, 도매업 584개, 운수·창고·통신업 108개, 금융·보험업 91개, 제조업 59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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