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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내국세

현금영수증 발급액 지난해 101조2천억 사상 최대

발급 건수는 소폭 줄어…전자세금계산서 발급 2천854조원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발급 건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동안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과 건수는 동반 증가했다.

 

국세청이 2일 발표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 조기공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01조 2천577억원, 발급 건수는 50억2천466만건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발급금액은 4.9% 증가했으나, 발급건수는 0.4% 감소한 수치다.

 

현금영수증 최다 발급 업종으로는 소매업이 34조9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서비스업 9조5천억원, 음식업 7조2천억원, 병의원 6조5천억원 순이다.

 

같은기간 동안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은 2천854조원, 이에따른 부가가치세 세액은 257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6% 및 3.3% 증가한 금액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천256조원으로 단연 높았으며, 뒤를 이어 도매업 579조원, 서비스업 206조원, 건설업 285조원, 소매업 69조원 순으로 나타났다.

 

법인 및 개인별 발급금액으로는 법인사업자가 2천512조원, 개인사업자가 342조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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