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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국세청, 오는 2019년 빅데이터 센터 설립

4차 산업혁명 환경변화 맞서 빅데이터 활용으로 과학세정 구현

국세청이 오는 2019년 설립을 목표로 빅데이터 센터 구축에 나선다.

 

신설되는 빅데이터 센터는 국세청의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납세자별 맞춤형·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납세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과학적인 탈세혐의 분석을 통한 지능적 탈세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22일 국세행정개혁위원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세정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빅데이터 구축·활용방안을 밝혔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오는 19년 빅데이터 센터 설립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및 세부실천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채용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국세청이 제시한 빅데이터 센터 설립방안에 따르면, 올 하반기 빅데이터 TF를 구성해 연말까지 빅데이터 활용목표 및 과제를 설정하는 등 빅데이터 관련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18년에는 세무실천 계획을 마련해, 빅데이터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축, 인력확충 방안 등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19년 상반기에 전문가 채용과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빅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등 하반기부터 납세서비스 및 세무조사 등 세정 전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빅데이터는 대용량 데이터 그 자체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을 의미있는 정보를 추출·활용하는 행위도 포함된다”며, “체계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납세서비스 품질은 높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는 철저히 차단하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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