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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1인가구 늘어 애완용품점·동물병원·편의점·패스트푸드점 ↑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3년새 애완용품점이 급증했고 덩달아 동물병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국세청이 29일 공개한 '100대 생활업종 통계'에 따르면, 우리 사회에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 대신 키우는 애완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이 통계수치로 나타났다.

 

실제로 애완용품점이 매년 급격히 증가하면서 2014년에 비해 80.2% 증가했다. 동물병원 또한 13.8% 증가해 전체 13개의 병.의원 중 신경정신과(17.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증가했다.

 

또한 1인 가구가 생활물품 및 음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2014년 대비 36.5%↑)과 패스트푸드점(2014년 대비 24.1%↑)도 계속해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세청은 이들 업종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뚜렷하게 영향을 받는 업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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