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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0. (토)

내국세

1억원 초과 연봉자 65만3천명…전체 근로자의 3.7%

2016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총 1천774만명으로, 이중 연봉이 1억원이 넘는 사람은 65만3천명으로 전체 근로자 중 3.7%를 차지했다.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3천36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3.5% 증가했다.

 

국세청이 28일 발간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중 근로소득세를 부담하지 않는 근로자 비율은 43.6%(774만명)로 전년에 비해 3.2%p 감소했다.

 

또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곳은 수원시로 46만8천명이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천징수지가 1위인 곳은 서울 강남구로 93만4천명이었다.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46조6천억원으로 8.8% 증가했으며, 결정세액은 25조9천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9% 늘었다.

 

또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9천만원이었으며, 금융소득이 5억원을 넘는 자는 3천603명,으로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창업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수원으로 2만7천개의 신규사업자가 생겨났다.

 

2016년 귀속 양도자산 건수는 총 106만5천건으로 2.9% 감소했으며, 토지의 양도차익률은 감소하고, 주택 및 기타건물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2억7천500만원이었다.

 

이밖에 고충민원 처리 세목은 소득세가 486건으로 제일 많았고, 국세상담 건수는 총 440만건으로 전년에 비해 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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