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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4. (일)

내국세

[국세통계]2016년 종합소득세 25조9천억, 전년비 8.9% 증가

연말정산 근로자 1천774만명…과세미달자 774만명

2016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금액이 146조 6천억원에 달하는 등 전년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8일 발표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신고한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46조6천51억원으로, 15년 134조7천600억원에 비해 8.8% 가량 늘었다.

 

 

총 결정세액은 25조9천45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했다.

 

같은기간 동안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평균 종합소득은 2억9천만원, 5억원 초과자도 3천60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총소득 대비 금융소득 비율은 약 45.1%로 집계됐다.

 

 

특히 금융소득 5억원 초과자 이원이 3천60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0% 감소했으나,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전체 인원(9만4천129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8%로 전년대비 0.5%p 증가했다.

 

한편, 2016년 귀속분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총 1천774만명으로, 이 가운데 결정세액이 없는 즉, 과세미달자는 774만에 달하는 등 43.6%가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5년에 비해 3.2%p 감소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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