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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국세통계]근로·자녀장려금 받은 사업자, 음식업종이 제일 많아

지난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은 사업자의 업종은 음식업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8일 발간한 '2017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지급받은 사업장 사업자의 업종은 지급가구 수 및 지급금액 모두 음식업종이 제일 많았다.

 

지급 가구 순으로는 음식업이 6만9천200가구로 전체의 20.4%를 차지했다. 이어 소매업 6만9천가구 20.3%, 운수·창고·통신업 5만9천가구 17.3%  순이었다.   

 

지급 금액 순으로는 음식업이 480억원으로 전체의 20.0%를 차지했으며, 운수·창고·통신업 475억원 19.8%, 소매업 472억원 19.7% 순이었다.

 

2016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은 260만 가구에 1조6천844억원이 지급돼 2015년(238만가구, 1조6천274억원)에 비해 가구는 9.0%, 지급액은 3.5% 각각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지급액은 64만9천원으로 2015년(68만3천원)에 비해 5.0% 감소했다.

 

또 2016년 귀속 자녀장려금은 103만가구에 지급됐으며 가구 유형별로는 부양자녀가 한명인 가구(53.9%), 두명인 가구(37.8%) 순으로 많이 지급됐다. 지급한 금액 규모별로는 '50만원~100만원'을 받은 가구가 전체의 49.1%, '100만원~200만원 미만' 가구가 26.0%, '50만원 미만' 가구가 24.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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