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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내국세

PC중심 '홈택스', 모바일 서비스로 단계적 확대

국세행정개혁TF 권고…미리채움서비스 모든 세목으로 확대

지출증빙을 구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도 쉽게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미리채움 서비스가 모든 세목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서비스 중인 홈택스 서비스가 PC 기반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국세행정개혁T/F는 29일 PC 중심의 홈택스 서비스 기능을 납세자 눈높이에 맞게 모바일 기반 서비스 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납세자의 신고·납부 편의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총 750개의 홈택스 서비스 가운데 17년 현재 기준으로 75종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국세행정개혁T/F는 언제·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편리한 홈택스 시스템을 구축해, 납세자가 365일 언제나 성실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오류를 손쉽게 정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고서 미리채움 서비스 및 간편신고 서비스도 확대된다.

 

국세행정개혁T/F는 지출증빙을 구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도 쉽게 거래자료를 확인하고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신고항목에 대한 미리채움 서비스를 모든 세목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또한 납세자가 신고서항목과 내용에 대해 국세청 제공자료를 확인하면, 원클릭으로 신고서 작성이 완료되는 납세자 중심의 간편신고 서비스를 지속·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가 세금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웹툰·카드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와의 상시적 소통에도 나설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국세청인 오는 2019년 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가운데, 국세행정개혁T/F는 국세청이 보유한 빅데이터 정보를 정부부처, 연구기관 등에서도 정책수립·분석 또는 연구목적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정보 생산체계를 한층 고도화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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