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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아름다운 납세자' 제막식…'성실납세·나눔실천' 활동 전시

국세청, 국세홍보관에 '아름다운 납세자 부스' 설치

국세청이 성실납세는 물론 사회봉사활동에도 모범적인 '아름다운 납세자'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세청은 29일 서울지방국세청 1층 국세홍보관에서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은 24명을 초청해 수상자의 사회공헌활동을 전시하는 제막식을 가졌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더불어 헌신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기여한 납세자에게 주는 상으로, 국세청은 이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게 하고 사회공헌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이번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수상자들의 생생한 사회공헌 사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으며, 한승희 국세청장은 수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나눔 실천과 성실 납세에 감사를 표했다.

 

국세청은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들의 사진과 사회공헌 영상 등을 담은 '아름다운 납세자 부스'를 국세홍보관 내에 상설 전시하고 학생 단체관람 등 미래 세대의 세금교육에 활용함으로써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2011년 7월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최초로 시행한 이후 올해까지 8회에 걸쳐 222명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모두 24명으로, 제조.도소매.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 중소규모 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광촌, 달동네 등 낙후된 지역 주민에게 공공서비스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운영하는 4명을 최초 발굴 시상했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청년을 적극 채용한 고용 우수기업과 사업 위기 등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도 다수 발굴했다.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자에게는 예우 차원에서 줄을 서지 않고 전용심사대를 통해 신속하게 출입국 수속을 마칠 수 있는 출입국 우대카드가 발급된다.

 

납세담보 면제,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상 혜택과 함께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기금․서울보증보험.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심사 우대 및 보험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각 지자체 및 국립공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협약 체결 콘도 요금 할인, 협약체결 병원 의료비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덕근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도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묵묵히 사회에 공헌하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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