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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국세청 최초 여성 인사팀장 탄생

국세청이 16일자로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 최초로 여성 인사팀장(안동숙 사무관)이 탄생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경묵 서울청 인사팀장 후임으로 안동숙 서울청 경리팀장이 전보됐다.

국세청(본청)과 2급지 지방청의 인사팀장에 여성을 발탁한 사례는 여럿 있지만, 수도 서울청 인사팀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최초로 알려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직에 여성공무원이 많아지는 시대적인 흐름과 여성 특유의 꼼꼼한 업무처리능력이 반영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청의 경우 전체 직원(세무직) 가운데 여직원 비율은 약 46% 정도이며, 9급 공채 직원만 놓고 보면 70%에 달할 정도로 여직원 비율이 높다. 

따라서 이번 여성 인사팀장 임명은 서울청 다수의 여직원과 공채 직원들을 대변하는 의미로도 읽힌다.

한편 신임 안동숙 인사팀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본청과 지방청 근무 경험이 풍부한 '세무조사통'으로 알려졌으며,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국세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07-13 1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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