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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66조4천억
전년대비 8.7% 증가…해외계좌 법인은 일본, 개인은 미국이 가장 많아

올해 국세청에 신고된 해외금융계좌 금액은 66조 4천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해외계좌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법인의 경우 일본, 개인은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5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66조 4천억으로, 지난해 61조 1천억에 비해 8.7% 증가했다.

해외금융계좌 법인 및 개인 신고현황<자료-국세통계>

신고자 유형별로는 법인이 59조 5천억, 개인은 6조9천억으로 법인이 전체 신고금액의 89.6%를 차지했다.

이같은 신고금액은 법인의 경우 전년대비 6.2% 증가하는게 그친 반면, 개인은 무려 36.0% 이상 늘었다.

같은기간 동안 해외계좌 신고인원은 1천287명으로 전년도 1천133명에 비해 13.6%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법인의 경우 551개로 17년에 비해 2.1% 감소한데 비해, 같은기간 동안 개인은 736명으로 29.1% 증가했다.

법인 해외금융계좌 국가별 신고 현황<자료-국세통계>

한편, 올해 국가별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은 법인은 일본, 개인은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금액 가운데 법인의 경우 일본이 12조 8천652억, 중국이 11조 4천49억으로 전체 금액 59조 4천797억의 40.8%를 점유했으며, 뒤를 이어 홍콩, 아랍에미리트연합,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해외금융계좌 국가별 신고 현황<자료-국세통계>

같은기간 동안 개인의 경우 미국 2조8천45억,  싱가포르 1조 2천804억 등 전체 금액 6조 8천821억의 절반을 넘는 59.4%를 차지했으며, 일본, 홍콩, 스위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입력 : 2018-11-05 13: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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