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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3.29. (금)

내국세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인사…김재웅·박광수·채정석

국세청은 19일자로 3명의 부이사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재웅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박광수 국세청 감찰담당관, 채정석 강남세무서장이 주인공이다.

 

국세청은 이번 부이사관 승진인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세정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적극 발탁함으로써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 내 균형 있는 인적자원 구성을 위해 비행시 인력의 승진 비중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웅 기획재정담당관은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기획재정담당관, 소득지원과장 등 국세청 내부 주요 직위를 역임했다. 기획재정부(세제실), 금융정보분석원 등 대외 경험이 풍부해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췄다는 평가가 있다.

 

또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맡아 국회와 소통을 강화해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요구사항을 합리적으로 수용하는 등 국회와 발전적 협력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박광수 감찰담당관은 8급(국립세무대학)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마포세무서장, 중부청 조사4국1과장 등 신고안내, 탈세대응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무총리실, 본·지방청 등에서 오랜 기간 공직기강 확립과 공직 내 부조리 근절을 위해 노력했으며, 국세청 감찰담당관을 맡아 국민이 참여하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민감사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감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자율적인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채정석 강남세무서장은 8급(국립세무대학)으로 임용된 이후 총 33년간의 공직생활 중 22년을 조사 분야 주요 직위에서 근무하는 등 조사 업무에 대한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세청 조사1과장 재직 때 조사 분야  역량향상을 위한 멘토 역할 수행 등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고, 고액자산가의 지능적 탈세행위 근절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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