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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7. (수)

내국세

국내 활동 중인 근로자 '수원시'에 가장 많이 거주

2018년 국세통계연보

우리나라에서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수원시로 나타났으며, 국내 활동 중인 외국인 근로자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의 주소를 기준으로 수원시에 47만4천명의 근로자가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용인시 38만명, 창원시 37만5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원천징수지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94만2천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중구 54만3천명, 서울 영등포구 52만8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신고자를 남녀 성비로 살펴보면, 남성은 1천44만7천명, 여성은 754만7천명으로, 여성 비율이 전체의 41.9%를 점유하고 있었다.

 

 

이처럼 전체 근로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2016년에 비해 0.8%p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는 55만8천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국적별로는 중국 국적 근로자가 20만2천명으로 전체의 36.2%를 점유하는 등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베트남 4만3천명, 인도네시아 3만명, 필리핀 2만9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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