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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19. (금)

내국세

외국인 근로자 수 '줄고' 급여는 '늘고'

2018년 국세통계연보

국내 활동 중인 근로자 수가 55만8천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전년 대비 외국인 근로자 수는 소폭 줄고 급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는 55만8천명으로, 이들의 총 급여는 14조13억원, 평균 급여는 2천51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근로자 수는 0.9% 감소한데 비해, 총 급여는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동안 국내 일용 근로소득자는 817만2천명으로, 평균 소득금액은 793만원, 총 소득금액은 64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6년에 비해 각각 0.1%, 4.2%, 4.4%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들 일용 근로소득자에게 소득금액을 지급한 업체 가운데 건설업이 40조5천억원을 지불하는 등 62.4%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제조업이 9.8%, 사업서비스업 7.5%, 도·소매업 5.8%, 음식·숙박업 5.7%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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